안구건조증 초기증상과 치료법

2022. 8. 8. 18:19▶건강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컴퓨터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이라면 갑자기 안구가 건조해지는 듯한 증상을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텐데 이런 증상은 안구건조증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어서 적절한 조치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은 국내에서 성인 3명 중 1명이 그 증상을 겪어보았다는 통계 자료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이며 대개 시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불편함이 심해지다 보니 해결 방법을 찾게 됩니다.

 

 

구체적인 정의부터 살펴보자면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었거나 눈물 성분에 변화가 생겨서 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비롯하여 여러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눈의 윤활제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눈물이 마를 경우 초반에는 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만 있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나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등 다른 문제까지 동반될 수 있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안구건조증 초기증상으로는 눈이 시린 증상과 찬바람을 맞을 때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있습니다. 간혹 눈이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고, 눈 안에 모래가 들어간 듯이 이물감이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오히려 편한 증상과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모두 나타난다기 보다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증상들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안구건조증 초기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눈물이 제대로 생성될 수 있도록 눈을 자주자주 깜빡여 주어야 합니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볼 경우 안구의 깜빡임이 줄어들어서 자연스레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라도 하루 수회 혹은 수십회 이상 눈을 깜빡이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실내 습도를 적정으로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컨, 선풍기의 바람을 오랫동안 쐬는 것이나 강한 자외선에 눈이 오래 노출되면 안구의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고 겨울철에는 실내의 히터가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좀 더 즉각적인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인공눈물을 수회 점안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상 생활을 하는 틈틈이 인공 누액을 점안하여 건조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