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9. 16:38ㆍ▶건강
어떤 증상이 일시적이라고 해도 반드시 확인을 해봐야 하는 이유는 자가진단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눈에 나타나는 증상의 경우, 가벼운 정도의 증상으로 시작을 했다가 추후에는 위험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지기 쉬운데 대다수가 눈의 건강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뿐더러 많은 안질환이 초기에는 시력 저하 현상으로 시작되는 경향이 있어서 일 년에 1회 정도는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쪽 눈이 흐릿한 증상 역시 마찬가지로 백내장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이 필요합니다. 백내장은 눈 안의 조직인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약간의 시력 저하만 있을지라도 혼탁 범위가 넓어지면서 물체가 겹쳐서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환한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눈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주맹 현상, 빛 번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기에는 갑작스럽게 근거리가 잘 보일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백내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에 해당될 수 있어서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백내장은 실명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3대 실명 안질환으로도 꼽히는데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로 증상이 진행되는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습니다. 안약을 점안하는 등의 치료를 통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지만 임시 방편에 불과하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온전히 개선을 하려면 혼탁해진 수정체를 대신할 새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는 수술을 거쳐 기존의 수정체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노화가 주요한 요인으로, 노인성 백내장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으나 노화 외에도 태내 감염, 가족력 등 유전적인 소인이 존재하고 안구의 외상이나 당뇨병, 자외선, 영양 결핍, 안내 질환(포도막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를 점검하여 초기에 대처를 해주어야 합니다.
한쪽 눈이 흐릿한 초기증상이 이미 시작된 상태에서 장시간 방치를 하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경화 현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경화가 진행될수록 합병증이나 실명 확률이 높아지게 되니 한쪽 눈이 흐릿한 증상이 계속해서 이어질 때에는 백내장을 의심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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