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날때 어지러움 증상 원인, 해결

2022. 11. 3. 10:48▶건강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날때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증상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 정도는 경험해봤을 증상인데 이런 증상은 심혈관계 질환 중 하나로 분류되는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원인 불명일 수도 있고 약물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 외에도 당뇨병이나 만성적인 알코올 중독, 류마티스 질환 등 만성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이 되는 질환이 무엇인지에 따라 증상은 약간씩 달라질 수 있으나 갑작스럽게 일어날때 어지러움이 주로 발생하고, 다시 눕거나 앉게 되면 곧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장시간 쪼그려 앉아있었던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난다거나 온탕에 들어갔다가 일어났을 때, 새벽이 자다가 잠시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머리가 핑 도는 증상과 어지러움이 있는 경우에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없는 경우라면 갑자기 몸을 일으키더라도 체내의 조직이나 혈관에 분포되어 있는 압수용체가 적절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체내 자율신경계의 즉각적인 활성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 것인데 병력이 있는 경우라면 자세 변화에 따른 장애를 갖고 있기에 갑자기 몸을 일으키면 혈압이 급속도로 떨어지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증상이 생겼다면 목이 뻣뻣한 증상이나 두통, 전신 무력감, 현기증,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운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은 있지만 식은땀이 나지는 않고 손발이 찬 증상은 없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도 누웠을 때 증상이 곧 가라앉게 됩니다. 치료 방법을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알코올의 섭취를 금하고 심한 온도 차이에 노출되는 상황을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진단, 상담을 통해 그에 따른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액을 공급하며, 증세가 심할 때는 소금을 섭취해 주면서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일어날때 어지러움 증상은 생활 습관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어느 정도 위험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몸이 엎어졌을 때 외상을 입는 상황에 대비하는 게 중요하고, 쪼그려서 길게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허리까지 올라오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으로 하지 정맥에 혈압이 정체되는 일을 방지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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