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흰자위 노란색 방치하면 위험!

2022. 9. 30. 14:16▶건강

 

현재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어떤 식으로든 몸이 신호를 보낼 수 있는데 눈동자의 상태로도 건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눈동자 흰자위 노란색 현상이 있다면 몇 가지 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가벼운 증상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눈 건강은 물론이고 몸의 전반적인 건강 또한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눈동자 흰자위 노란색은 우선 황달 증상이 아닐까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황달이란 몸에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쌓이면서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빌르루빈의 양이 많다거나 간에 문제가 생겨 대사 및 배설 장애가 유발될 경우 이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달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간 기능을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간이 담즙색소인 빌리루빈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했을 때 유발될 수 있는 증상이 바로 황달입니다.

 

 

황달의 증상 중 하나로는 우선 소변색이 짙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 귤을 많이 먹었을 때 손발이 노래지는 증세가 있다거나 대변의 색이 연해지고, 피부가 가려운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복통이 심하다거나, 피토를 하고 흑색 변을 보았다면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황달은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았다거나 스트레스를 최근에 많이 받은 경우, 아침을 굶었을 때, 혹은 과음 이후에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생활 습관이나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증상을 예방함이 좋습니다.

 

 

주의를 해야 할 점으로는 눈동자 흰자위 노란색 증상은 결코 가볍게만 넘길 증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황달이 생겼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정밀 검사가 필요한데 만약 질환에 의한 황달에 해당된다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이나 사망을 초래할 확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눈동자 흰자위 노란색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음주를 한다거나 잘못된 약물을 처방 받아 복용하지 않아야 하고,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정기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눈을 수시로 확인한다면 여러 이상 증세를 빠르게 알아채고 적절한 치료법에 따라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위험한 결과가 초래되는 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