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초기증상 빨리 발견해야 한다면

2023. 9. 1. 16:07▶안구건조증 및 망막질환 이야기

녹내장 초기증상 빨리 발견해야 한다면

 

녹내장이란 방수가 이동하는 경로에서 문제가 생겨 방수가 잘 배출되지 못할 경우 안압이 상승하여 망막에 있는 시신경에 손상이 오면서 시야결손이 생기는 질환을 뜻합니다. 녹내장이 발병하면 눈의 시야가 좁아지거나 흐려지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해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되면 약물치료나 수술을 통해 안압을 낮춤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도 기대할 수 있는데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1년에 1~2번 정기적으로 안검진을 실시하여 눈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녹내장 초기증상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시력저하가 시작되었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3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안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정해진 횟수의 안약을 점안하여 안압을 정상범위로 유지합니다.

 

 

두번째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안구 내에 작은 구멍을 만들거나 구조를 바꾸어 안압을 떨어뜨리는 방법입니다. 레이저 치료는 폐쇄각 녹내장이나 약물치료 효과가 없는 개방각 녹내장 치료에 이용되는데 약한 통증, 이물감, 안압 상승 등의 후유증도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철저한 진단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세번째는 수술적 치료입니다. 레이저 치료나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고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 고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적 치료 역시 체계적인 검사는 물론 수술 후 지속적인 경과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한데 보존적인 치료라 할 수 있으므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다시 되돌리는 과정은 아닙니다.

 

 

본원의 의료진은 서울대 출신의 안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녹내장을 치료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비를 이용한 정밀검사, 친절한 1대1 상담, 맞춤 솔루션 제공, 수술 후 세심한 케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내장이 발병한 경우 규칙적으로 안압 약을 복용하고 치료 계획을 따를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니 녹내장초기증상을 빨리 캐치할 수 있도록 정기검진을 꼭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