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4. 17:34ㆍ▶시력교정수술 이야기
라식 라섹 차이 구분이 어렵다면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 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겪는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 인해 결국 시력 교정 수술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력 교정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라섹과 라식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큰 차이를 보이므로, 결과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정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시력 교정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라식 라섹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 볼 텐데요. 두 수술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수술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결과에서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라식에 대해 살펴보면, 이 수술 과정에서는 각막 절편을 만드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는 일종의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한 뚜껑역할을 하며, 시력 교정을 위해 절편을 뒤로 젖혀두고 교정이 끝나면 다시 덮어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 덕분에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고, 회복 기간이 2~3일 단축되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한데요. 라식은 회사원, 대학생, 주부 등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적합하며, 충분한 각막 두께가 있을 때 적합한 방법이죠.
특히 과거에는 각막 절편을 만들기 위해 철제 칼을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레이저 기기를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게 절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절편의 두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레이저를 사용하면 이상적인 두께로 절편을 만들 수 있게 되었죠.
이로 인해 얇은 각막을 가진 분들이나 고도 근시인 경우에도 안정적인 시력 교정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사용되는 장비는 자이머사에서 개발한 Z8입니다. 특히 Z8 장비는 5,000KHz의 빠른 속도와 낮은 에너지 사용으로 정밀한 시력 교정이 가능하며, 파장과 펄스 길이를 모두 조정할 수 있어 개인의 눈 상태에 최적화된 레이저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라섹에 대해 살펴보면 이는 1세대 방식으로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라식 라섹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는데요.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드는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각막 상피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는 특징이 있죠.
이러한 회복 과정 덕분에 원래의 각막 상태로 돌아가며 부작용 가능성이 낮고, 외부 충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 비해 회복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고 3~5일 이상 눈이 시리거나 통증, 이물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라섹의 경우는 활동적인 취미나 직업을 가지고 있어 예기치 않은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섹도 현재는 레이저 장비를 활용하여 더욱 정교하고 신속하게 각막 상피를 제거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희석된 알코올과 브러시를 사용했었다는 부분에서 의학 기술이 많이 발전했음을 보여주고 있죠.
올 레이저 라섹에서는 각막 상피 제거 모드와 시력 교정 모드를 동시에 적용하여 무접촉 방식으로 한 번에 수술이 진행되는데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각막 상피 세포의 상처 크기가 줄어들어 통증에 대한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이로써 라식 라섹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눈 상태뿐만 아니라 취미나 직업에 따라 적합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밀 검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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