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예방 어떻게 해야할까?

2023. 10. 25. 17:08▶안구건조증 및 망막질환 이야기

 

안구건조증예방 어떻게 해야할까?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을 느끼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눈 안에 모래가 굴러다니는 느낌, 충혈,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 시력장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받는게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별 거 아닌 안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편이고 주변에 안구건조증에 걸린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막상 안구건조증이 찾아와도 인공눈물로 해결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낫겠거니 하면서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은 그 특성상 낫는 듯 하다가 다시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고 결국 점점 악화되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구건조증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 실내환기, 에어컨이나 히터의 장시간 사용 자제, 가습기 사용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독서,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등 눈을 집중적으로 쓰는 작업을 하는 경우 중간에 반드시 휴식시간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한번씩하면 더욱 좋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씩은 30분 정도 눈 주변을 온찜질하고 눈꺼풀 세정제를 이용하여 닦아주면 마이봄샘염과 더불어 안구건조증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으로 인공눈물을 투약하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인공눈물은 단순히 수분만 보충하는 것으로 잦은 사용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공눈물 보다는 고주파 레이저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정상적인 눈물을 되찾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본원의 의료진은 서울대를 졸업한 안과 전문의로서 효율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일찍부터 IPL을 도입하고 IPL의 장기적 효과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학회에 발표하는 등 안구건조증 치료에 관한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셔서 눈 건강을 되찾아 보시기 바랍니다.